스모키과일꽃/허브달콤함향신료바디감221323
와인캐스크 답게 건포도, 무화과 및 검붉은 계열의 과실뉘앙스가 먼저 느껴지고 이후 유산취가 꽤나 강하게 딸려들어옴. 치즈, 플레인 요거트 쪽의 뉘앙스고 이 유산취가 오프노트로 느껴지지는 않음. 팔레트에서도 온전히 노징의 노트가 이어지는데 은은한 스모키가 받쳐주면서 변주를 주고 노징에서부터 느꼈던 스윗 노트들이 피니쉬에 탄닌이 코와 입에서 느껴왔던 단맛을 적절하게 잡아줌. 유산취와 와인캐스크 특유의 뉘앙스가 섞였을때 문득 보모어가 떠올랐지만 보모아 특유의 향수노트까진 보여지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느꼈을때 맛있는 술임에는 분명하나 가격포지셔닝이 관건일거라고 생각함.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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