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3~6만원 위스키 하이볼부터 니트, 온더락까지 1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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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3~6만원 위스키 하이볼부터 니트, 온더락까지 15선

하이볼로 마시려고 산 위스키인데 막상 한두 잔 만들어 마시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거 그냥 마셔도 괜찮은데?” 이번에는 하이볼에만 쓰기에는 조금 아쉽고, 그렇다고 특별한 날까지 아껴둘 필요도 없는 3~6만 원대 위스키 15병을 골랐습니다. 탄산수를 더하면 산뜻하고 시원하게, 얼음 위에 따르면 천천히 변하는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고, 니트로 마시면 그 위스키가 가진 캐릭터를 조금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술들입니다. 과일과 몰트가 편안한 로크로몬드 오리지널과 몽키 숄더, 바닐라와 캐러멜이 매력적인 메이커스 마크와 버팔로 트레이스, 셰리의 달콤함을 가진 노마드와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처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일라이저 크레이그 스몰 배치와 와일드 터키 101을 온더락으로 천천히 마셔보고, 은은한 연기가 좋다면 조니워커 블랙이나 니카 프론티어를 하이볼과 니트로 각각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탄산수를 채워 편하게 마셔보고, 마음에 들었다면 다음 잔은 얼음만 넣어보세요. 그리고 그 맛이 궁금해졌다면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한 모금. 한 병을 꼭 한 가지 방법으로만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기분에 따라 다르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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